성주군 수질원격감시체계 장비 교체

발행일 2020-03-19 18:09: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성주군이 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장비를 교체했다. 사진은 성주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성주군이 수질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장비를 교체했다.

이 장비는 실시간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을 분석, 측정해 수질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하는 장비다. 분석 자료를 원격으로 환경부에 전송해준다.

이번 교체한 TMS는 소모 시약과 함께 폐액 발생을 줄여 준다. 전처리 통합마이크로 실린지를 이용해 시료를 채취함으로 좀 더 정밀한 시료 측정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TMS 교체와 함께 TMS 자동측정기기 운영법과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관리자의 관리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도명록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질TMS 교체를 통해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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