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일정 변경 따른 혼란에 대응, 원격강의지원단 통한 강의 지원에도 최선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금오공과대학교가 23일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금오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금오콜센터(054-478-7335~7)는 변경된 학사 일정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은 금오콜센터를 통해 학사(등교)일정, 수강방법, 생활관 입소, 휴·복학 처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사항을 안내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이다. 비대면 수업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지난 6일부터 교수들의 비대면 강의 지원을 위해 원격강의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 정보전산원, 종합학사행정실이 지원하는 원격강의지원단은 e-러닝 관련 매뉴얼 제공과 전산 서버 관리 등을 통해 원활한 비대면 원격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활기로 가득한 캠퍼스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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