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정신의료기관은 33곳으로 환자 5천487명, 종사자 990명이다.
주·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은 203곳으로 이용자 3천608명, 종사자 2천366명이다.
도는 환자, 이용자, 종사자 가운데 5%인 621명에 대해 검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가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미 휴원 중이거나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한 시설은 제외됐다.
대신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요양병원 110곳 1천350명에 대한 표본 검사에서는 봉화군립요양병원에서 지난 22일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병원은 지난 4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2명이 입원했던 병원과 인접한 곳이다.
도 방역 당국은 봉화군 요양병원 전체 인원 247명(입소자 162명, 종사자 85명)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해 현재 123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12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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