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23일 차관 및 비서실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임명된 오영우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환경부 차관에 임명된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중기부 차관에 내정된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된 이문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된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산업통상비서관에 임명된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연합뉴스
▲ 청와대가 23일 차관 및 비서실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임명된 오영우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환경부 차관에 임명된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중기부 차관에 내정된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된 이문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된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산업통상비서관에 임명된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영우 현 문체부 기조실장을 승진 임명하고 환경부 차관에는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 단장을 임명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강성천 현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문기 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일부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사임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후임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을,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4자리, 청와대 비서관 2자리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주로 관계부처에서 발탁된 점이 특징이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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