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그룹, 대구시교육청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

화웨이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과 손소독제 5만개’를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최근 기부했다.

화웨이그룹은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학생들이 가장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대구시교육청에 먼저 기부의사를 밝혔고, 대구시교육청은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조치로 25톤 트럭 1대 분량의 방역물품을 빠르게 수령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 받은 물품을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개학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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