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531명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한 재심사와 선거인단 투표 및 최고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명단을 발표했다.
TK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3번에 한무경 회장, 9번에 조명희 경북대 교수가 배정됐다.
이들은 모두 당선 가능권인 20번 안쪽에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발표에서 당선권에서 먼 39번에 배정됐던 함무경 회장이 3번에 배정받은 것이 눈에 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공관위 위원장 체제의 비례대표 공천에서 TK 연고 인사를 당선권에서 아예 배제, 철저하게 TK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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