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쏟아지는 온정에 코로나19 극복의지 다져

발행일 2020-03-24 14:46: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인천시설공단,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전달

육군 50사단, 도심 주요 공원 대대적인 방역 지원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로자문화센터 홈패션 교육생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1천 장을 대구시설공단에 전달했다.


대구시설공단이 전국에서 쏟아지는 온정에 코로나19의 극복의지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근로자문화센터 홈패션 교육생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1천 장을 대구시설공단에 전달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명복공원, 도심공원, 신천둔치관리소 등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근무자들 위주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공공시설의 방역·소독과 시설정비, 시민 발열체크 등도 동반하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조기극복에 힘을 보탠다.

육군 50사단은 지난 21일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지 주요 공원에 대대적인 시설방역을 지원했다.

방역과 소독은 시민접촉이 잦은 공원 내 벤치와 각종 손잡이, 공중화장실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에서 쏟아지는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접점 공공시설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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