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

발행일 2020-03-24 14:47:0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달성군 화원농협은 최근 100여 명의 주말농장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은 최근 100여 명의 주말농장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화원농협이 후원하고 화원농협 청년부에서 주관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의 영농활동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자녀들의 정서함량과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50여 가구에 10~20평의 주말농장을 분양했다.

특히 화원농협 주말농장은 화원읍 설화리 화원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해 대구 도심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농수용 수도 및 각종 농기구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화원농협은 농장주 및 가족 100여 명에게 열무, 상추, 시금치 등 채소씨앗을 나눠 줬으며, 화원농협 청년부에서는 쉼터와 농기계창고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사 기술을 직접 지도했다.

김태환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업과 농촌의 고마움을 도농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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