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구자근, ‘구미경제 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 제안

발행일 2020-03-24 16:13: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총선 후보들의 비상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구 후보는 24일 “세계 경제와 직결된 수출경제 기반 구미공단이, 세계적 코로나 경제위기로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였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넘어 대량해고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구미공단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여야 정파초월 지역사회 협치가 긴급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4월부터 해고 폭풍이 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비등한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공단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미국·유럽 등의 대량해고 사태가 구미공단의 수출 급감과 실직사태로 그대로 전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국난극복 상황에서 시민들이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문제해결 능력이며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대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 협치”라며 “구미시 갑·을 모든 예비후보가 하루 선거운동을 접고 참여하는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를 긴급 제안한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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