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환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나요?



A=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환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합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네의원이 1년 단위로 포괄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질환상담과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공단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 사용자 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자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했습니다.

동네의원에서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혈압계·혈당계 대여서비스를 시작하여 자가관리 및 의원의 환자관리 편리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원은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 좌측 하단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참여의원찾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청대상은 시범사업 참여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이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중복 참여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년이며, 신청방법은 참여 신청 및 개인정보이용·제공동의서를 서면 서류 작성 후 해당 의원에 내거나, 스마트폰 건강iN 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Q=장기요양 5등급 수급자도 ‘장기요양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A=네.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간호 처치 영역에 증상이 있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0년부터는 5등급까지 혜택이 확대됩니다.

간호 처치 영역에 있는 1~5등급 수급자라면 장기요양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 건강관리서비스’는 장기요양 인정조사 시 간호처치 확인자에 대해 월 1회(월 한도액과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방문 간호 서비스입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주야간 보호급여’ 토요가산이 폐지돼 본인부담금도 자연 경감됩니다.

기존에는 주야간보호급여를 토요일에 제공 시에는 기본급여비용의 30%가 가산됐는데 다음달부터는 토요가산이 폐지돼 한층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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