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군위군, 우렁이 농법으로 농촌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올리고

군위군청 전경.
‘우렁이 농법을 아시나요.’

군위군이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 우렁이농법 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 9천만 원을 확보해 409농가 490ha의 농지에 우렁이 20t을 공급한다.

벼농사는 화학비료 사용 지속적 감축과 품종개량, 볍씨 소독 등으로 대부분 농가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

다만 일부 농가가 모내기 전 제초제 사용으로 논 습지의 미생물, 유충 감소 등 논 습지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군위군은 이에 따라 벼 재배 초기 제초제 사용량을 줄여 어린 모 성장을 돕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미생물, 유충 등 증가로 논 습지 먹이사슬 순환으로 생태계 복원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왕우렁이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탈출 방지망 설치 지원 및 왕우렁이 수거 일제 점검 등도 추진한다.

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배철한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