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전경.
▲ 경북도의회 전경.
경북도의회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경북도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경북도 10조2천42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8조9천953억 원, 특별회계 1조2천46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재난대책비 등 1천억 원이 수정예산안으로 편성, 제출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조례,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장경식 경북도의장은 “이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모두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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