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따르면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병행해 인도(보도)도 함께 정비해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 이미지도 개선한다.
청송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청송군과 한국전력공사 그리고 4개 통신사(LGU+, SKB, SKT, CJ헬로) 가 참여한다.
청송군은 청송읍 중앙로(청송버스터미널~구 군민회관) 1.3㎞ 구간에 67억 원(한전 30억 원, 통신사 12억 원, 군비 25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조만간 한전과 지중화 사업 이행협약서를 체결하고 주민공청회도 개최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2월까지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 포장과 보도 및 상·하수도 정비사업도 마무리한다.
또 청송읍 금월로(청송읍 사거리~청기와아파트) 0.9㎞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은 내년 이후 추가 신청으로 추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읍내 전선 지중화 사업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