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격려와 필요물품 전달을 위해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흰 양말 모으기 운동’ 참여 부스 모습.
▲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격려와 필요물품 전달을 위해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흰 양말 모으기 운동’ 참여 부스 모습.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격려와 필요물품 전달을 위해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 운동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정 병원인 국군 대구병원 현장에서 흰 양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한 경산자원봉사센터가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흰 양말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여 부스가 설치된 경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전달하면 된다.

서금희 경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군대구병원에서 코로나19 현장 활동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착한 나눔으로 경산의 4월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매일 경산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등 경산지역 3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도시락 전달하고 있다. 하양읍 국군 대구병원 장병의료진에게는 건강 주스를 전달하는 등 응원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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