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으로 경북에서 4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A(86·여)씨가 이날 오후 2시20분께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월28일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소했다.

지난 19일에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으로 확진돼, 지난 21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고혈압, 치매, 파킨슨 등의 기저 질환이 있던 A씨는 입원 후 발열과 폐렴 증세가 있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숨졌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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