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와 승용차 81대 주차가능,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기대
화물차량이 접근하기 편하도록 남구미IC 인근에 조성한 구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9천120㎡ 규모다. 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등 모두 8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2~3일 이내 단기 주차만 가능하다.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
구미시는 도심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해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