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꾸러미’는 지난 25일부터 신청을 받아 유치원과 가정에서 유아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손끝놀이 꾸러미’ 130세트, ‘미술놀이 꾸러미’ 360세트, ‘방안놀이 꾸러미’ 300세트 등 실물 놀이자료를 100개원 500여 명 유아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했다.
특히 ‘방안놀이 꾸러미’는 온라인 접근이 취약한 300가정에 배부해 돌봄 사각지대 유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유치원 교육활동과 연계한 유아 놀이 콘텐츠와 책놀이 전문강사 동화구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를 지원하고, 유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진흥원만의 차별화된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