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윤창중, 당선되면 통합당과 태극기 통합에 역할하겠다

발행일 2020-03-30 15:42: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예비후보는 30일 “당선 후 가장 먼저 미래통합당과 태극기세력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통합당과 태극기 세력을 대동단결시킬 것”이라며 “대동단결하지 못하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순수한 애국시민들의 열정을 담아낼 수 없어 정권 창출에 실패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내용과는 달리 통합당이 태극기 세력을 배척한 것은 태극기 국민들의 열망을 배반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보수우파 지지층에서 나오는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면서 “보수우파가 문재인 좌파세력의 영구집권을 막기 위해 재집권하려면 태극기 세력의 지지가 절대적인만큼 반드시 통합당과 태극기 세력의 대동단결이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통합당은 탄핵 배신세력의 집단수용소가 돼있고 특히 동구을은 유승민의 심복으로 지내온 자를 공천하는 대국민사기극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보수우파가 이런 위선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절대 재집권을 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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