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의성군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날 김 후보는 “우리 지역은 나라가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뒤로 물러서거나 피하지 않고 극복해 온 호국의 고장”이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노력위에 세워졌기에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참배 취지를 밝혔다.

이어 “만약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희생정신이 우리사회에 고귀한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군위군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으며 31일에는 청송군과 영덕군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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