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기센터는 최근 지역 내 사과·배 재배농가 530농가(455ha)를 대상으로 작목반별 희망하는 약제 3천600세트를 배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 방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기온이 높아 평년보다 발아 시기가 6~8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돼 과수농가는 약제 살포 시기 설정에 어려움이 있다.
영양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별도 제작한 화상병 방제력 및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방제 방법과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