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은 31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8개 사업에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에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감면, 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착한 임대인 운동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어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대책이 필요하며 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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