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

▲ 봉화군청 전경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억6천300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에 나선다.

공공근로사업에는 1억8천300만 원을 들여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 19개소 사업장에 31명을 선발 배치한다.

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으로 3개소 사업장에 9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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