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10개 자율형공립고 7억원 지원

발행일 2020-04-01 15:21: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고 토론대회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되는 도내 10개 자율형 공립고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공립고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내 자율형 공립고는 지난 2016년 신규 지정된 1개교를 포함해 모두 10개교이다.

지난 2011년부터 9개교가 운영 중이다.

지원금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교실 수업 개선, 진로 프로그램 운영, 학력 향상 등에 쓰여진다.

도교육청은 자율고 공립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과 자율형 공립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일반고 전환에 따른 자율형 공립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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