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전국 160여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했으며 대구에서는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사)장애인지역공동체, (사)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8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내용에는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장애인 권리보장에 관한 21개 입법과제와 장애인 활동지원권리 보장·장애인 생존권 보장 등 장애인 소득보장 확대을 위한 과제,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등을 담고 있다.
권 후보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2년간 대구장애인차별철폐대행진 공동대표를 맡아 장애인단체들과의 연대과 차별철폐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며 “당선 되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들의 권리보장과 먹고사는 소득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꼭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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