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국가직 원년에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돼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소방 국가직 전환의 원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평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방업무 전반을 가늠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 평가이다.

소방 국가직 원년을 맞아 첫 수상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평가는 △소방행정 △예방안전 △현장대응 △구급관리 △현장활동지원의 5개 분야 151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이 중 12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2천500만 원과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해 특별승진의 영예도 주어진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우수 기관 3연패의 쾌거는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니 만큼, 자축보다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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