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석보면에서 태어난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 상품권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석보면에서 태어난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 상품권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양군 석보면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석보면에서 태어난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권과 축하 편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석보면 지역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석보면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지난 2월 출생한 가정에 2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아이 낳아 키우기 살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석보면에 실제로 살고 있는 신생아 가족이 석보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할 경우 상품권을 구입해 방문 전달한다.



신생아 아빠인 강성웅(46)씨는 “주변에서 우리 셋째가 태어난 것을 모두 축하해 줘 너무나 감사드리고, 선물까지 받게 돼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장수상 민간위원장은 “석보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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