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8명으로 늘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요양병원에 입소한 A씨(78)가 이날 오전 5시2분께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17일 미열 증상을 보인 A씨는 이틀 뒤 코로나19 전수검체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폐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발열 증상을 보인 B씨는 다음날 검사를 받았고 같은 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폐수종, 결핵, 파킨슨질환, 당뇨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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