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고령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봉사센터 회원, 리테일뱅킹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 500여 명에게 나눠줄 간식박스 500개 전달식이 열렸다.
아동들에게 전달될 간식박스에는 1인당 2만 원 상당의 과자, 스낵, 젤리류와 학용품(연필, 샤프) 등이 담겨 있었다.
전달받은 간식박스는 고령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김용현 고령군 관광경제국장은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미등교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한 아이들이 뜻밖의 선물에 환한 얼굴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