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6월말까지 운영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금오공과대학교가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심리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오 심리상담 콜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구성원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심리상담은 전화(054-478-7936~8)와 홈페이지 게시판, 화상상담 등 다양한 채널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오공대는 심리상담 콜센터 이 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과 상담희망자를 선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 건강 관련 정보 제공과 정부산하 무료상담기관 안내를 통해 구성원들이 코로나19 관련 불안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과 사회적 우울증에 대비해 금오 심리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교수와 학생의 비대면 상담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등교일 지연으로 인해 1대1 대면으로 이뤄지던 교수와 학생 상담을 비대면으로 변경한다. 진로, 취업, 학업, 대인관계 등의 내용으로 매학기 2회 이상 진행된 상담은 전화, 온라인 등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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