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 수 1만2천940개 달성 목표, 1천342억 원 투입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6일 ‘2020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천3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수 총 1만2천940개 달성을 목표로 7개 핵심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1천810개 많아졌다.



7개 핵심전략은 △일자리 기반 조성 △취업 매칭 및 탐색 △직업능력개발훈련 △일 경험 지원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해외 취업 지원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중에서는 취약계층,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 복지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특히 송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연계한 ‘청년창업공작소’ 조성,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글로벌기업 채용설명회’, ‘FTA 활용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청년의 해외 취업 지원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민간부문 일자리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과 성서 어르신 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 주요 SOC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 창출 목표를 세웠다.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와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공시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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