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의료원 간호사 확진자 발생... 코로나 환자 치료 차질

간호사 접촉자 53명 업무에서 배제, 간호사 감염 경로 조사 중
대구, 코로나 확진자 일일 증가수 13명, 한자리수 두자리수 등락

3일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일대에서 육군 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작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료원 의료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환자 치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환자는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하는 등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반복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대구의료원에서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된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감염됐는지 여부는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대구의료원 종사자 53명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대구의료원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한 의료진들이 무더기로 업무에 배제됨에 따라 환자 치료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도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했다.

6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증가한 6천781명이다.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는 지난 1일 20명, 2일 21명, 3일 9명, 4일 27명, 5일 7명 등 추가 확진자가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제2미주병원 4명(총 확진자 175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125명),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9명)이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 1명(캐나다)도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해외 입국자 중 양성 판정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달 지역 대학교 개학을 앞두고 아시아 국가 유학생 입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유학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 측은 “안전보호 앱과 하루 2차례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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