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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가수 휘성, 구속영장 기각

가수 휘성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휘성(38·본명 최휘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휘성에게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은 수사를 보강해 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주사기, 비닐봉지,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이 투입한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은 수면 마취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마약 투약 여부 소변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틀 후인 지난 2일 오후 9시16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주사기와 비닐봉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휘성은 이유를 불문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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