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마라톤코스, 야생화생태공원, 자동차극장, 낚시터, 헬스공원 등
김 후보는 “오로저수지와 칠곡 다부동에서 발원해 장천, 옥계를 지나 낙동강에 흘러드는 24㎞ 연장의 구미 한천을 구미시민들의 건강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한천은 천생산, 베틀산과 함께 구미을의 자연지리적 상징이며 큰 자랑거리다”며 “한천 건강벨트에는 5㎞ 정도의 미니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왕복 10㎞급 마라톤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내에는 한천처럼 완만한 평야지대를 20여㎞에 걸쳐 흐르는 하천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미니 마라톤코스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건강벨트에는 마라톤코스 외에도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는 야생화생태공원, 자동차극장, 낚시터, 운동시설, 혈압 등 간단한 건강점검이 가능한 헬스공원 등을 조성해 뛰고, 보고, 쉬고, 즐기는 복합적 헬스벨트로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