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일선 학교에 소독제 14만4천 개, 살균소독제 8천500개, 방호복 1천300벌을 지원한다.
비접촉식 체온계 6천 개와 모든 학생이 13일 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365만 장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관할 보건소에 학교전담 창구를 지정해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환자 발생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으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 공백도 메울 수 있도록 학생 전용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 측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생활해 온 학생들이 건강한 개학을 맞을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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