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 신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유지조치계획신청 등 민원업무가 폭증하고 있는 대구고용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역 기업의 고용안정 및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서울 신일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영국 워릭대 석사 학위과정을 마쳤다.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으며, 이후 청주고용지원센터장, 여성고용과장, 노동시장정책과장,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