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1개 기업 모여 9천만 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 ‘해피기버’ 등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동구청에서 후원회를 개최하고, 9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 ‘해피기버’ 등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동구청에서 후원회를 개최하고, 9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대구 동구청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 기업들의 마음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은 8일 “‘해피기버’, ‘희망이음’, ‘체인지하트’등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7일 동구청에서 후원회를 개최, 9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손세정제 1천 개, 방역소독세트 26개, 백미 20㎏ 50포, 학습교재 432부 등 10여 종의 물품을 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 전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약 610명의 건강 돌봄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해피기버 조범석 총괄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더욱 소외받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