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원대동 음악타운 건립 추진

발행일 2020-04-08 14:25: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서구 ‘원대동 음악타운’ 투시도.


대구 서구청이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 최초의 음악전용 복합기능 시설인 ‘원대동 음악타운’ 건립을 추진한다.

음악타운은 원대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문화 공간은 △200석이 넘는 객석을 갖춘 콘서트 홀 △청년 음악가들의 창작과 레슨 공간인 사운드레지던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음악체험실 등이다.

서구청은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합문화공간인 음악타운이 지역민은 물론, 청년 음악가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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