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구 유일,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 선정

▲ 대구 동구청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 대구 동구청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년마다 민·관 합동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면·현지실사를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청은 ‘규제행정 기업체감도 설문조사’를 최초 실시해 기업의 규제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과 수요자 중심 상하수도 요금체계 개선,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혁신시스템 도입 등 적극행정의 확산·정착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으로 동구청은 명실 공히 규제개혁 분야 최고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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