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민간주택 매입 적극 추진

발행일 2020-04-09 13:46:1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LH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미 올해 1차로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대구권역에 약 100호의 아파트를 민간에서 매입한 바 있다.

LH는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공급현황 및 신혼부부 임대수요를 감안해 맞춤형 매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차 매입에 이어 도심 역세권·소형 위주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입을 추가로 진행한다.

매입대상은 대구지역 4개 구(남구, 중구, 수성구, 달서구)의 전용면적 36~85㎡이하다.

공고일(2020년 4월8일) 기준 건령 5년 이내 해당하는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2개의 방과 독립된 거실을 구비하고 있으면 매도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된 주택에 대해 주택상태 및 노후도, 교통접근성 등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한다.

특히 지하철역세권,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등은 유리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4월16일부터 5월6일이며, 직접방문은 불가하고 우편접수만 진행된다.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apply.lh.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053-603-2894~6, 2892)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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