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樂)’,'월영야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樂)’,'월영야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안동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월영야행(문화재야행)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여름 콘텐츠로 자리 매김했다.

지난해 ‘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열흘간 열려 내외국인 20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야간 조명 확대, 대형달, 빛 터널 설치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박물관, 석빙고, 선성현객사 등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가치 향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 100선’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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