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보물인 금강소나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킨다.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내 최고 금강소나무 숲인 소광리 지역인 산림연접지 화목사용농가 40가구에 대해 불티방지 캡 및 화목 재처리 용기 설치를 지원했다. 사진은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재를 재처리 드럼통에 넣는 모습.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내 최고 금강소나무 숲인 소광리 지역인 산림연접지 화목사용농가 40가구에 대해 불티방지 캡 및 화목 재처리 용기 설치를 지원했다. 사진은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재를 재처리 드럼통에 넣는 모습.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최근 국내 최고 금강소나무 숲인 소광리 지역을 시작으로 산림 연접지 화목사용 농가 40가구에 대해 불티방지 캡 및 화목 재처리 용기 설치를 지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금강소나무숲 인근 지역 화목 보일러 주택의 연통 불씨 및 화목 재처리 부주의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보급된 불티방지 캡은 2중 차단망을 설치하고 빗물, 바람 등을 고려해 고깔형으로 제작했다. 화목 재처리 용기는 철로 된 드럼통이다. 화목 재를 용기에 담아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재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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