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 통일문화제, 전국 최대 규모 국가공원 구미숲과 연계

▲ 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 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고아읍 강정지구와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중심으로 구미 역사·문화·레포츠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선산읍 생곡리~고아읍 관심리·괴평리·자산 앞들을 활용한 후삼국 통일문화제 공약과 고아읍 강정지구 260만㎡(76만8천여 평)에 조성을 약속한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 도시공원인 구미 숲과의 연계를 의미한다.

김 후보는 “후삼국 통일의 현장에 스토리를 입힌 후삼국 통일문화제와 수변경관림, 수목원, 아토피 치유의 숲, 야외 잔디 공연장, 키즈테마 공원, 마리나 공원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미 숲과 연계하면 역사와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역사·문화·레저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국 통일의 현장인 논산과 부여는 후삼국 통일문화제와 유사하고 남이섬은 구미 숲과 유사한 형태로 수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당한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 기금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구로 지정될 경우 구미시 대표축제로서의 기능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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