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화기기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 즉시 해결

▲ 13일 개관한 도시철도3호선 매천시장역 스마트도서관의 모습.
▲ 13일 개관한 도시철도3호선 매천시장역 스마트도서관의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3호선 매천시장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도서관은 무인자동화기기를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즉석에서 할 수 있으며, 도서 25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사용자격은 북구 구립도서관 가입회원이거나, 전국 공공 도서관 통합서비스 회원이면 된다.



도서 대출은 1인2권까지 15일간 가능하며, 연중 휴관일 없이 도시철도 운영 시간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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