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본격 나선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청렴한 김천 실현을 위해 ‘2020년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청렴 실천과제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청렴 윤리 매뉴얼 제작, 맞춤형 인사랑방 운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운영, 청렴 독서 토론회 개최, 청백리 모닝 메일 발송 등이다.

뿐만아니라 전 직원 청렴 교육 연 2시간 이상 의무 이수, 부서별 청렴 서약서 징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홍보를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공통으로 이행한다.

총 61개 부서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청렴 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직원 참여로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청렴 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활용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특성을 살린 청렴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김천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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