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청도지역 142명, 영천지역 36명이다. 지금까지 확진자 15명이 사망했다.
영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36명 중 신천지 신도가 19명이다.
김 후보는 “이만희 총회장이 청정지역 청도를 코로나19 창궐지역으로 만들고 영천 지역 또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신도인 만큼 지역 사회와 경제를 초토화시킨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영천 청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단소송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2주일간 소송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하고 피해규모를 파악한 후 소송금액을 정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감염, 격리에 대한 신체적, 재산적 피해 뿐 이니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인해 장사를 못하거나 일자리를 잃은 것도 피해사례로 접수할 방침”이라고 했다.
집단소송단 참여는 김 후보 사무실(054-335-0567)에 연락하면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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