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
▲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
미래통합당 구자근 구미갑 후보가 지난 12일 구미역 앞에서 ‘72시간 투혼 유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통합당이 전국 각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 행사다. 구미갑 지역에서는 구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후보는 “이번 총선은 너무나 절박한 위기 속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간절한 외침이 생생한 가운데 이번 선거를 맞이했다”며 “경제와 민생을 포함한 정부·여당의 총체적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구미를 바로 세우겠다”며 “총선 압승에 이어 정권 창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미래통합당 구자근에게 조금만 더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구 후보 측은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부정행위 감시·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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