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고문 자문위원단, 지지 호소문 발표

발행일 2020-04-13 15:57:3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고문 자문위원단이 13일 대구시당에서 미래통합당 지지 호소문을 발표했다. 추진호 자문위원장과 홍종흠 고문단 위원장.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고문 자문위원단이 “문 정권의 비정을 국민 앞에 성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 호소문을 발표했다.

홍종흠 고문단위원장은 “나라가 파탄이 났지만 코로나로 인해 문재인 정권의 패악이 묻혀있었다”며 “겨우 성과를 내고 있는 국민의 노력을 혼란의 틈바구니에서 성공으로 둔갑시키려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역병과 싸워서 이제 겨우 자기방어의 성과를 내고 있는 국민적 노력을 선거 이용의 목적으로 방역실패정권의 공으로 가로채려한다”며 “또 문재인 정권 집권기간 저질렀던 온갖 악행과 비정마저 코로나의 혼란 속에 덮으려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추진호 자문단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한 때의 잘못으로 국민이 맡긴 정권을 잃어버린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문 정권은 국민들이 쌓아올린 업적을 무너트리려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가경제를 거덜 내고 남북관계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갖게 한 현 정권을 더 이상 연장하는 것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망치는 자해행위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누적된 좌파정권의 국가 자해적 일탈을 중단시키고, 대한민국의 국민적 결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거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전진할 것인지 좌절할 것인지 결단 짓는 절체정명의 순간이 될 것이다”며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유권자들의 지지가 초석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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