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극복위한 추경예산안 마련

발행일 2020-04-13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당초보다 934억 원 늘어난 1조3천581억 원 편성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정부와 경북도 추경 예산을 반영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3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2천647억 원보다 934억 원(7.39%) 증가한 1조3천581억 원이다. 이 가운데 930억 원이 일반회계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 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긴급생활지원비 312억 원 △긴급복지지원 74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3억 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129억 원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47억 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39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26억 원 △코호트 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지원 12억 원 등이다.

구미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이달 말 열리는 제23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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