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후보는 “민생을 살피는 48시간 무수면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시작의 첫걸음이 성서지역의 환경문제를 챙기는 일이다”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오직 민생현장을 살피는데 집중하겠다. 불러주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서지역은 대기오염과 악취 등 환경문제로 오랜 시간동안 민원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환경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는 정치인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성서소각장에 에코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쓰레기수집운반 환경직 노동자들과 주먹악수를 건네며 “모두가 잠들었을 때 깨끗한 아침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노조를 하며 이들의 처우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