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 전략공천 후보가 구미 망가뜨려

발행일 2020-04-14 15:56: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봉교 구미을 무소속 후보.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총선 때마다 전략공천 파행으로 지역을 피폐하게 만드는 미래통합당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략공천을 받은 국회의원이 임기 내 KTX 구미 유치, 분양가 인하, 삭풍 연구원 건립,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지만 결국 헛공약으로 끝났다”며 “이는 바로 전략공천을 준 중앙당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민심을 경시한 결과”라고 통합당 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지역 사정에 문외한인 전략 사천 후보보다 8년 도의원 생활과 3개월여 걸친 예비후보로서의 활동을 통해 진짜 구미 사람, 진짜 구미 보수 심부름꾼인 제게 힘을 모아달라”며 “전략공천 후보를 심판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또다시 고통의 늪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문재인 좌파 정권의 소득 주도 성장 경제 정책은 더욱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 보수정치의 정통성과 함께하면서 문재인 좌파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지역 경제, 눈물짓는 민생 경제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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